존경하는 대한응급의학회 회원 그리고 응급의료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OVID-19 감염확산저지와 조기종식,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2020년 춘계학술대회는 온라인(On-Line)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적인 코로나바이러스의 만연에 맞서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일선에서 불철주야 수고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와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2020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주제는 COVID-19입니다. 여러분들의 진료경험을 서로 토론하고 공유함으로써 응급의학적인 시각에서의 감염병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 현장대응 및 진료체계의 구축 등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에 선도적인 의료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회는 회원들의 권익과 안전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하루 속히 COVID-19가 종식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뵈올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합니다. 끝으로 COVID-19로 희생된 의료인을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도병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에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응급실과 선별진료소 등 현장에서 일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회원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의 활동이 제한받지만 응급의학회는 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술을 진흥시키는 교육과 연구는 멈출 수 없습니다. 이에 미뤄왔던 2020년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개최합니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새로운 감염병시대의 “COVID-19”를 메인 토픽으로 ‘뉴 노멀’을 준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창립 30주년을 보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응급의학회는 지금 선진국 수준의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를 이뤘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응급의학은 학문적으로도 세계를 앞서가는 높은 수준으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또한 국민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익을 위한 정책개발, 제도의 수립과 시행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전문직업성)을 강화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회원여러분! 우리는 끊임없이 성찰하고 자기 혁신하는 식견과 통찰력을 갖춘 미래 세대를 육성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교육과 수련과정의 개선으로 헌신적이고 유능한 전문의를 배출해야 합니다. 이에 학문적 수월성을 향한 회원들의 자발적 노력을 지원하고 장려해야 합니다. 창의적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학구적 풍토를 조성하는 이번 학회에 초대합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학회에 동참하여 긍지와 보람을 갖는 회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허 탁